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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이론 9조

  • 200820388 황영규
  • 200921242 귄이범
  • 200921309 이호승
  • 201021060 이정석
  • 201122109 김성진

목차
1. Subliminal Effect
2. 위치기반 서비스
3. 인지부조화 이론
4. 빅 데이터
5.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자아 현상

Subliminal Effect – 서브리미널 효과

서브리미널 – Subliminal 은 아래를 뜻하는 sub와 식역을 뜻하는 limen의 합성어로서 잠재의식이 받아들이는 범위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잠재의식의 지각과정과 자극에 의한 반응과정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을 기반으로 나온 이론이 서브리미널 효과입니다. 서브리미널 효과-Subliminal Effect는 인간이 의식할 수 있는 수준 이하의 자극들 즉, 무의식적인 자극이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에 큰 효과를 미친다는 이론입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은 무의식에 영향을 받고 무의식은 특정한 환경과 자극에 의해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환경과 자극을 통제할 수 있다면,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을 예측 방향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은 서브리미널 효과를 받은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정해진 행동을 취합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도서관 벽에 그림이 걸려 있으면 사람들이 더 작은 목소리로 대화를 한다거나, 청소용품 냄새를 맡은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책상을 정리하기 시작합니다. 다만, 그 대상이 예측된 행동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서브리미널 효과에 대한 연구는 50년 전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1969년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착륙한 아폴로 11호의 우주선 비행사의 정신력강화 훈련에 이 이론을 도입하게 되면서 성공을 거두었고, 그 후에 다방면으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이러니한 사실은 서브리미널 효과에 대한 여러 실험과 여러 논문이 예전부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 학술지인 Science에 과학적인 논문으로서 인정받은 것이 불과 3~4년 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많은 분야에서 서브리미널 효과를 도입하고 있고, 그에 대한 연구와 실험이 활발히 진행 중이므로 우리가 무심코 넘어가거나 비과학적이라고 매도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관련 도서
◎ 서브리미널 마케팅 : 대중조작의 신기법 / 요코이 신지 저 / 앞선책 / 1996. 02. 01
◎ Subliminal How Your Unconscious Mind Rules Your Behavior / Mlodinow, Leonard / Random House Inc / 2012.04.24
관련 논문
◎ The Unconscious Will: How the Pursuit of Goals Operates Outside of Conscious Awareness. / Ruud Custers and Henk Aarts 공저 / Science 2 July 2010 / DOI:10.1126 / science.1188595
◎잠재의식 광고에 있어 서브리미널(식역하) 메시지 유형에 관한 연구 / 이현정 / 2013

위치기반 서비스

위치기반 서비스를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아보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이동통신망이나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해 획득된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함
[네이버 지식백과]위치기반서비스 [location based service]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이 위치기반 서비스가 매력적인 것은 내가 있는 위치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IT기술의 발달함에 따라 정보의 양은 방대해지고 소비자는 일일이 정보를 찾고 필터링 하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위치기반 서비스는 GPS를 통해 나의 위치만 제공을 하게 되면 그 위치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이다. 이러한 위치 기반 서비스는 사람 혹은 차량의 위치파악과 특정장소의 날씨 서비스, 교통정보 서비스, 백화점 음식점 등 생활정보 서비스,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위치기반 서비스가 흥미롭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하루가 다르게 정보가 많아지고 있는 사회 속에서 정보 소비자의 일도 그만큼 많아 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IT가 발달하는 이유는 소비자의 편의성 증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모순점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위치기반 서비스는 위치만 제공해주면 자동적으로 필터링 을 하여 선택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측면이 무척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도서
◎ 급성장하는 위치기반 서비스 LBS 와 증강현실 기술 시장 및 사업동향 /
데이코산업연구소 저 / 데이코산업연구소 / 2010.05.14
◎ 위치기반 서비스 글로벌 산업동향과 글로벌 혁신기술동향 (LBS) / 김원대 저 /
비아이알
관련 논문
◎ [학술논문] 위치기반서비스(LBS)의 규제와 시장 활성화에 관한 연구 / KISTI / 2014년
◎ [학술논문] 위치기반서비스 이용에 대한 인지된 위험의 영향 연구/ KIST I / 2014년

인지부조화 이론

인지부조화이론이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리언 페스팅어(Leon Festinger)가 1957년 발표한 에서 제기한 이론입니다. 두 가지 모순되는 인지요소를 가질 때 나타나는 인지적 불균형상태를 뜻합니다. 이 이론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거나 종종 활용하고 있는 자기합리화와 비슷한 이론입니다. 이러한 인지적 불균형상태는 심리적 긴장을 유발하므로, 사람들은 이를 해소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고자 한다는 이론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타나는 특징은 사람들이 인지적 불균형상태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자신의 결정을 극단적으로 합리화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알고 싶지 않은 정보를 스스로 차단하고 알고 싶은 것만 받아들이게 되는 현상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사회심리학에서 사람들의 태도변화 동기를 설명할 때 이 인지부조화를 예로 많이 드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이러한 인지부조화를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원하는 상품에 대한 정보만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만약 그 상품이 자신들에게 필요 없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아도 필요한 부분에 인지부조화가 일어나 집중하게 되어 상품의 구매 욕구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또한 상품 구매 후 그 선택을 평가하게 되는데 이에 부조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부조화가 일어나게 되면 첫 번째로 대안평가를 바꾸고 두 번째로 자신의 선택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정보를 탐색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결국 마지막엔 자신의 태도를 바꾸게 되는 것입니다.
이를 비추어 보았을 때 상품을 만들 때 꼭 최상의 퀄리티로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상품 구매자들의 인지부조화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을 정도로만 만들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이 맞다고 생각할 정도로 미디어를 통한 노출이 일정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자신의 결정에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지라도 그것을 외면하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상품의 품질이 좋은 것 보다 자신들이 구매한 상품의 품질이 좋다고 믿게 하는 것이 자신의 선택에 더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 도서
◎ 거짓말의 진화 / 엘리엇 애런슨, 캐럴 태브리스 공저 / 추수밭 / 2007.12
◎ Cognitive Dissonance / Eddie Harm on-jones / Amer Psychological Assn / 1993.03.01
참고 논문
◎ 인지부조화 관점에서 본 인터넷쇼핑 불평태도에 대한 연구 / 홍익대학교 강순옥
◎ Are Automobile Purchasers Dissonant Consumer? / JF. Engel / 1963

빅데이터

사회과학의 한계는 뚜렷합니다. 많은 사회과학이 모집단에서 표본을 뽑아 통계를 내기 때문이죠. 모집단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많은 케이스를 얻을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집단내에서 무선 표집을 해 표본집단을 만들고 실험을 진행합니다. 이는 일반화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전체에 적용 했을 때 어긋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과거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현대인은 지금 모두 인터넷과 밀접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하루에 소비되는 데이터 트래픽 양은 어마어마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에도 많은 이들이 언제나 몸에 지니는 작은 단말기로 인터넷에 접속해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 등등 많은 글들이 올라옵니다. 자칫 쓰레기로 보이는 이 데이터, 이 데이터를 쓰는 방법이 없을까요?
이 두 가지의 현상은 현재에 와서 절묘하게 엮였습니다. 바로 빅데이터 개념의 탄생입니다. 빅데이터는 요즘 많은 관심을 받는 개념입니다. 설명을 하자면 간단합니다. 쓰레기통에서 보물을 찾는 일이라 보시면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현재에도 수많은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지금 현재 버스를 타는 사람들도 버스를 타는 순간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이런 데이터는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야간버스를 운영하기 전에 이 데이터를 분석해 야간버스가 필요한 구간을 정했습니다. 이런 방식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에서는 막대한 양의 예비 소비자를 분석 할 수 있을 것이고,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표본연구를 넘어 전수연구에 가까운 양의 데이터를 가지고 연구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빅데이터 연구가 미약합니다. 아직 다양한 학문에서 빅데이터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제 전공은 심리학입니다. 인간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인간을 토대로 연구를 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빅데이터를 접목한다면, 심리학 분야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데이터의 파도에 대비해야 합니다. 이 파도를 그대로 맞으면 학문은 쑥대밭이 될 것이며, 이 파도를 잘 타낸다면 우리가 갈 수 없는 먼 곳까지 매우 빠르게 도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련 도서
◎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 니시우치 히로무 저 / 비전피엔피
◎ 빅데이터 인문학 : 진격의 서막 / 에레즈 에이든 외 1명 저 / 사계절
관련 논문
◎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정보를 통한 개인 성격유형 분석 앱 개발 / 한정화 / 2014
◎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의 수용성 연구 : 광고 전문가를 대상으로 / 유정근 / 2014

온라인 상에 존재하는 자아 현상

이 현상은 인터넷이 발달된 사회에서 사람들의 본래의 자아가 아닌 자신이 만들고 싶은 아바타를 만들어 활동을 하는 모습들을 말한다. 인터넷은 그 이전시대와 달리 사람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받게 하였고 더 나아가 또 다른 세계를 가질 기회를 주었다. 이러한 기회를 받은 인간들은 인터넷이란 가상공간 안에서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노력을 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노력은 주로 전자 텍스트에 의해 이루어 졌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할 때 사람들은 실제 공간에 존재하는 형상이 아니라 마치 인형을 꾸미는 것처럼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자아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이 현상의 대표적인 것은 닉네임 이다. 닉네임은 인터넷 가상공간에서 자신의 이름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에선 자신의 진짜 이름을 확인할 방법도 없고 성별, 모습 또한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자신의 마음대로 이름을 수정해나가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예로 프로필에서 자신의 성(Gender)을 마음대로 바꾸는 것이 있다. 실제 세계에선 성을 속이기 어렵지만 인터넷 공간에선 클릭 몇 번으로 성을 바꿀 수 있다.위의 예와 같은 방식으로 인터넷에서 자아를 꾸며가는 행동이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 나는 이런 현상에 관심을 갖고 SNS, 댓글 등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공간에서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꾸며 나가고 싶어 하는지에 관심이 많다.
관련 도서
◎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이론 2.0 / 크리스핀 더로우, 로라 렌겔 공저 / 권상희 역 / 성균관 대학교 출판부 / 2011
◎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 성동규 저 / 세계사 / 2006
관련 논문
◎ 사이버 커뮤니케이션 에서 아바타 사용자의 자아 개념에 대한 연구 / 김민정 / 한양대학교 학술논문
◎ 컴퓨터 매개 커뮤니케이션에서 아바타에 대한 자아개념에 관한 연구 : 아바타 채팅 사이트 ‘세이클럽’을 중심으로 / 김호경 / 연세대학교 학위논문(석사)

c/mt/2015/g09/a01.txt · Last modified: 2016/07/01 14:55 by hkims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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