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rpersonal Model Theory
Wood, Andrew F. and Matthew J. Smith. Online Communication: Linking Technology, Identity, and Culture. Second Edition. Lawrence Erlbaum Associates, 2005. Chapter 4, “Relating Online” (78-100) PDF
- Different people shine in different conditions. Consider Jose, a junior whose soulful poetry has won him numerous awards. And yet when people meet Jose, they are often surprised by how quiet he is. Because he has such a powerful way with words in his writing, people expect him to show equal skill in his speaking. We all know people like Jose, individuals who find their voice in one channel rather than another. Those who find their voices through CMC engage in hyperpersonal communication. In short, hyperpersonal communication occurs when individuals find that they are better able to express themselves in mediated environments than they are in face-to-face interaction (p.89).
- According to Walther (1996), author of this theory, hyperpersonal communication can be attributed to four interdependent factors:
- the sender
- The first factor that can contribute to a hyperpersonal experience is the sender, who possesses greater control of self-presentation to others. Thus, one can be highly selective in what one chooses to reveal about oneself. Because one is not handicapped by many nonverbal characteristics outside one's control, one is able to create an even more idealized self-image.
- 이용자들이 채팅 룸에서 현실에서의 모습보다 과장되게 자신들을 표현하곤 하며, 서로에 대하여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갖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노왁 등 (Nowak, Watt, & Walther, 2006)은 실험 참여자들을 텍스트 게시판을 이용한 토론 그룹과 비디오 컨퍼런스를 이용한 토론 그룹, 면대면 토론 그룹으로 나누어 커뮤니케이션 매체에 따 른 단서의 수에 있어서의 차이가 참여자들이 다른 참여자들에 대하여 느끼는 신뢰도(credibility), 사회적 매력도, 몰입도(involvement) 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그 결과, 가장 적은 커뮤니케이션 단서가 전달된 텍스트 사용 게시판 토론 상황에서 참여자들이 상대를 더욱 믿을 수 있고, 매력적이라고 느끼며, 상대가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몰입한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나 하이퍼퍼스널 모델의 가정이 유효함을 보여 주었다.
- the receiver
- the receiver can overestimate the qualities of a conversation partner in a hyperpersonal experience. The previously discussed SIDE model supports the notion that people can overattribute qualities to the people on the other end of a message.
- CMC 참여자들은 외향성(extraversion), 개방성(openness), 유쾌성(agreeableness), 성실성(consceintiousness) 등 커뮤니케이션 상대의 기본적인 성격적 특성을 면대면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한 참여자들보다 덜 상세하게, 그러나 더욱 강하고 두드러지게 평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Hancock & Dunham, 2001).
- 외모를 모르는 참여자들은 서로의 외모를 아는 CMC 참여자들에 비해 상대의 사회적 매력도를 높게 평가하였으며 상대에 대한 친밀감의 정도 역시 사진을 접한 그룹보다 높았다. 또한, 이들은 사진 없이 텍스트만을 이용한 CMC 참여자들이 사진과 텍스트를 함께 이용한 참여자들보다 더욱 성공적인 자기 제시를 했다고 인식하는 사실을 발견했다 (Walther, Slovacek, & Tidwell, 2001).
- the channel
- The channel itself, most notably its asynchronous aspects, factors into the hyperpersonal experience. As noted previously, asynchronicity means that communication is occurring non-simultaneously. In face-to-face interaction, not only must partners be physically co-present, but also they are expected to exchange messages back and forth in a process akin to a tennis match. Asynchronous communication allows individuals to overcome the limitations of co-presence and to construct messages in a more deliberative manner
- feedback
- Feedback between the partners can intensify the experience. According to Walther (1996), feedback within CMC can lead to “an intensification loop” where the confirming messages of each partner reinforce the behavior of the other. Feedback is, of course, an important part of many communication interactions. Without feedback, we would be left to wonder whether or not our messages made any impact on our audience. The contributions of feedback in an electronic encounter seem to reduce the uncertainty about whether or not the message was received and interpreted in the way it was intended. Replies would seem to be particularly important sources of feedback in such instances because information gathered by nonverbal channels (say, a confirming smile, for instance) is not immediately accessible
See also, 하이퍼퍼스널 커뮤니케이션 관점에서 본 ‘미네르바 현상’ 분석 PDF
본 연구는 2008년 인터넷의 미네르바 신드롬을 하이퍼퍼스널 관점이라는 CMC 이론을 바탕으로 설명함으로써,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하였다. CMC의 익명적이고 비동시적인 환경하에서 메시지 발신자 미네르바는 자신을 ‘무림의 숨은 고수’로 제시하고, 때로는 자신에 관한 정보를 ‘소시민’에 맞추어 전달함으로써 아고라 네티즌들과의 공감대를 강화시켜나갔다. 아울러 지혜까지 겸비한 ‘현인’이라는 인상을 만들어 내며, 결과적으로 CMC 매체의 특성을 이용하여 온라인 정체성을 최적화시키는 자기 제시를 하였다. 미네르바에 대한 시청각적그리고 다른 여러 가지 사회적 맥락 단서가 부재한 상태에서, 메시지 수신자 네티즌들은 미네르바의 게시글을 통한 제한된 단서들만을 가지고 미네르바를 이상화된 존재로 지각하고 ‘스승, 영웅, 선지자’로 추앙했다.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해 불안감을 가졌던 많은 네티즌들은 여러 가지 정보와 대안을 제공하는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에게 정보적 지지감, 감정적 지지감과 같은 사회적 지지감을 표현했으며, 아고라커뮤니티내 공동의 정체성의 확산과 함께 미네르바에 대한 추종을 증폭시켜나갔다.
월서(Walther, 1996)는 하이퍼퍼스널 커뮤니케이션 관점(hyperpersonal communication perspective)을 주창하면서, 온라인의 제한된 단서 소통(minimal cue interaction)이 때로는 상대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상대를 이상화하는 하이퍼퍼스널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CMC의 메시지 발신자는 익명적이고 비동시적(asynchronous) 온라인 채널을 통하여 자신을 선별적으로 제시(selective self-presentation)하여 자신이 원하는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으며, 메시지의 수신자는 메시지의 발신자에 대하여 이상화되고 부풀려진지각(inflated perception)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간의 실증적 연구 결과들은 이러한 하이퍼퍼스널 커뮤니케이션 관점의 기본 가정들을 입증하여 왔다(Chester & Gwynne, 2006;Gibbs et al. ,2006; Hancock & Dunham, 2001; Henderson & Gilding, 2004; Hian et al. ,2006; Nowak et al. , 2006; Walther, 2007; Walther, Slovacek & Tidwell, 2001). 나아가 선행 연구는 사회적 지지감(social support)을 얻을 수 있는 인터넷 포럼, 커뮤니티 등은 하이퍼퍼스널 효과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Turner et al. , 2001).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다른 참여자들도 자신과 유사한 우려나 관심사를 갖고 있다고 여기며 유사한 정체성(similar identity)을 추정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커뮤니티내 참여자들 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사회적 지지감을 갖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동의 정체성(common identity)이나 친밀도를 증가시키기 쉬우며 따라서 상대적으로 하이퍼퍼스널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여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Excerption
Hyperpersonal CMC